심장 근육의 염증, 심근염에 대하여

멈추면진다 발행일 : 2023-04-16

심장 근육에 염증이 발생했다. 심근염

심부전, 심방세동과 더불어 심장에 보편적으로 발생하는 질환, 심근염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치료가 가능한 질환이나, 조기 진단 및 적기 치료가 이루어지지않으면 심부전과 더불어 심근경색과 같은 후유증, 합병증을 유발해요. 이러한 심근염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죠.

심근염의 정식 명칭은 Myocarditis라고 합니다. 심장의 근육에 발생한 염증인데요, 염증이라고 함은 바이러스나 세균에 감염된 상태이죠? 따라서, 심장 근육에 급성 또는 만성으로 염증 세포가 침투하여 감염시킨 상태를 의미하기도 해요.

심장의 근육 = 심근, 심근이 염증에 걸려서 줄어들거나(작아지거나) 조직이 사멸(죽는)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보통은 콕삭키(Coxsackie) B라고 불리우는 바이러스나 장바이러스 의해 생긴답니다.

또한 자가면역질환이나 약물 부작용 등에 의해서도 나타납니다.

감기나 독감과 같은 고열, 어지러움, 메스꺼움의 증상을 겪고 난 후에 발현되고,
이외에도 기타 감염 질환이나 기생충, 알코올 등에 대한 원인으로 발생하게 됩니다.

증상은, 가슴 통증, 답답함, 불안감, 숨이 차는 등이 있습니다.

부종이나 고열, 피로함, 무기력증과 같이 몸살기운, 감기기운과 비슷합니다.

심근염을 확인하는 방법은 심전도를 찍거나 혈액검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고, 심장초음파나 조영제를 사용한 조영술이 확실한 확인 방법이 되기도 하죠.

심근염은 아래 3가지로 주로 나눌 수 있어요.

심근염의 요인은 위에 설명했지만 아래와 같이 분류할 수 있어요.

가족력과 기저질환(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주기적으로 심전도 검사를 받는 것을 추천합니다.

심근염의 예방법 또한 간단하지만 귀찮은 것들인데요,

등이 있어요.

심근염은 주로 약물치료를 하게 됩니다. 항염증제, 면역 억제재, 항바이러스제 등의 약물을 주로 사용하며, 휴식과 식습관 유지, 금연 등의 생활 습관 개선이 병행되어야만 하는 질환이에요.

치료 약물의 종류와 특징에 대해서 조금 정리해보았습니다.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NSAID) : 이부프로펜 또는 아스피린과 같은 NSAID는 경미한 심근염에 주로 처방되는 약물이며, 염증을 줄이고 통증을 완화하는 역할을 합니다.
코르티코 스테로이드 : 프리드니손과 같은 코르티코 스테로이드는 NSAID 복용시 보다 심한 염증이 발생했을 때, 면역 반응을 억제하기 위해 투약됩니다.
면역 억제제 : 아자티오프린 / 사이클로스포린이 주로 사용되며, 면역 체계 억제, 염증 감소를 위해 처방됩니다.
ACE 인히비터(억제제) : 심부전, 심방세동과 같이 처방되는 ACE 억제제는 심근염으로 인해 심장 기능이 저하된 경우에도 사용되니까 참고해요. = 베타 차단제도 마찬가지입니다.
항바이러스제 / 항생제 : 심근염의 원인이 바이러스 및 염증 세균이므로, 이의 감염을 예방하거나 증식을 막는 경우에 처방될 수 있습니다.
기타 증상 완화를 위한 약물 : 필요에 따라 통증과 불편함과 같은 환자의 증상을 완화시키고 관리하기 위한 약물을 처방할 수 있어요.

심근염은 '급성 심장사'로 이어질 수 있는 보편적이지만 매우 위험한 심장 질환 중 하나입니다. 증상 발견시, 즉시 의사의 검진 및 진단이 필요하지요. 약물 치료로 대부분 호전되지만, 생활 습관 개선이 가장 필요한 질환이니, 건강한 신체 관리를 행하여 보시죠.